도쿄 올림픽이 지금의 날씨처럼 뜨겁다. 올림픽의 열기가 달아오를수록 새로운 조명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독도이다. 현재까지도 도쿄조직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는 일본 자국 영토로 표기한 것.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독도를 알리는 것은 더욱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
↑↑ 버스터미널 앞에 펼쳐진 독도사진 전시회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회장 김중천)에서 815 광복을 맞아 독도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이해 실내 공간에서는 개최하기 어려워, 금오산 둘레길, 시외버스터미널 앞길, 강변 올레길 등에서 개최된다.
![]() |
연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구미시지회 김중천 지회장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는 일본의 집착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우리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지속적으로 외쳐야 하는 이유가 그곳에 있다”며 “독도를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 |
김 회장은 “이번 독도 방문에도 전문 사진작가들과 어린 학생들을 초청하려 한다. 작가들을 초청하는 이유는 독도의 오늘을 기록하고자 함이며, 어린 학생들은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현재 구미시지회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진은 60여 컷이지만 자리가 협소하여 30여 컷만 전시하고 있다.
![]()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 구미시지회에서는 매년 2~30여명을 초청, 독도 방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포항지회와 함께 행사 추진을 준비 중이라 전했다.
![]() |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독도 사진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하며, 독도사진전 전시를 요청하는 단체나 학교 등에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 구미시지회(054-451-7112)로 연락하면 무료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