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의 7월 잠정수출액이 23억 50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약 9.8% 증가 한 수치이며, 올 3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던 수출이 다시 상승하는 반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수출액은 21억 1251만 달러에 그쳤었다.
2021년 7월까지의 총 수출액은 165억 달러를 기록, 올해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5개월간 매월 26억 8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1~7월 수출액(129억 5518만 달러)보다 약 27.6% 늘어난 165억 3781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전체 7월 수출액은 554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보다 29.6% 증가했으며, 7월까지 수출액은 작년 대비 26.6% 증가한 3586억 달러를 잠정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