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이장협의회는 10일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 영천시청 제공

특히 지난달 1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및 실내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참고할 만한 개선점과 제안사항을 체크했다.

현장에서는 ‘우리도 잘 짓자!’라는 참석자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 퍼졌으며, 김성일 이장협의회장은 “발전하는 영천의 변화를 새삼 실감했다”며, “이장협의회 역시 영천과 금호읍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제안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