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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방사선학과, 경주 원자력 및 포항 가속기연구소 현장 견학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9.09 23:01 수정 2025.09.09 23:05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5일 양일간 경주와 포항 지역에서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첨단 과학기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 김천대 제공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원자력 산업의 안전 관리와 방사선 환경 보호에 대해 직접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안전 시스템에 관한 현장 설명을 들었으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환경 모니터링 체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포항 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전자 가속기와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을 견학하며, 방사선학과 학생들로서 최신 연구기술과 방사선 활용의 폭넓은 적용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쌓은 이론 지식을 실무 현장과 연결시키는 뜻깊은 기회로, 향후 방사선학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학과 이보우 학과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앞으로 방사선학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와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포항가속기연구소 간 산학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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