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의 우수사례 경진대회 3개 분야(경제특화,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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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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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제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관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영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LOCAL FIRST 영천!’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확립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역활력 4단계로 운영 계획한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마을관리협동조합 분야 우수사례로 수상한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 운영 수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 자생력 있는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영천시 도시재생이 지역 활력에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