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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이청근 ㈜슈올즈 회장 김천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취득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8.27 22:41 수정 2025.08.27 22:45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슈올즈 이청근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최명희여사 등 가족들과 학계 및 재계인사 그리고 대학 교직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 김천대 제공


㈜슈올즈 이청근 회장은 어려운 국내 신발 산업 환경 속에서 기능성 신발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업 경영을 통해 이룬 성과를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교육 및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에도 발전기금 7억여원을 기부하여 대학의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옥현 총장은 “이청근 회장님께서는 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기부와 지원을 통해 김천대학교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셨다. 회장님의 고귀한 뜻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 시대 교육의 본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신 동반자의 마음이라 생각한다. 김천대학교는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이청근 회장님의 아름다운 뜻과 공적을 인정하여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김천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청근 회장은 “인생에서 가장 품질이 높은 삶은 노년이 되었을 때도 힘차게 걷는 것이라 생각을 했다.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들만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을 하는데, 좋은 신발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생각을 하고 기능성 신발만 연구하고 개발하게 되었다. 가족의 적극적인 응원속에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꿈꾸며 사업을 진행하던 중 뜻하지 않게 세계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김천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며, 평생 동반자인 제 아내와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EDU의 허브를 비젼으로 교육혁신, 지산학협력혁신, 경영혁신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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