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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임호성 기자 입력 2020.08.20 09:53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정확한 출입자 관리 기대돼

[지비저널=임호성]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관장 정석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8월 19일(수)부터 운영한다.

최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우리 지역에서도 수도권 확진자가 다녀감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도서관 출입자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감염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도서관 출입 시 이름과 연락처 등을 수기 대장에 기재하고 출입했으나, 부정확한 정보를 기재하는 등 미비점이 발생하였고, 이용 빈도가 높은 시민들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출입하는 이용자는 네이버나 카카오톡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 단말기에 QR코드를 인식 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의 수기 대장을 작정한 뒤 출입이 가능하다.

가은분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도서관에 올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웠는데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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