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9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상반기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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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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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강식은 노인대학생 328명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어머니의 기도’를 주제로 한 충효사 원감 해공스님의 특강으로 뜻깊은 마무리를 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상반기 수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모든 학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종강식 특강을 진행해 주신 충효사 해공스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 학기 수업을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방학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배움과 여가 선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 하반기 강의는 8월 한 달간 방학을 거쳐 9월 2일 개강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