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농촌

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진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7.14 22:47 수정 2025.07.14 22:49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 직속 TF팀을 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 김천시청 제공


이번 TF팀은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3개 팀과 △22개 읍면동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으며, 지급 시스템, 대상자 관리, 신청홍보 지원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김천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이번 TF팀 운영을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지급은 1~2차 나누어 진행되며, 1인당 15~ 5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을 추가 지급함에 따라,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김천시는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김천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지급준비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행했고 지급 시스템 등이 구축되는 대로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급수단은 김천사랑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현금성 포인트 충전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날 담당자 교육에 참석한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