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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7개국 8개 기관과 MOU체결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7.14 22:42 수정 2025.07.14 22:47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10일(목), 제1보건과학관(그레이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세계장관포럼, 기독교지도자포럼, 비즈니스리더포럼 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김천대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34개국에서 참석한 대표단 중 세계장관포럼 52명, 기독교지도자포럼 16명, 경제인 49명이 참여했다. 세계장관포럼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비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라과이, 통가, 피지, 레소토 7개국 8개 기관이 협약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서는 포럼에 참석 중인 키리바시 기독교 대표기관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비즈니스리더포럼에서는 Pro International Limited의 켈빈 짜이(Kelvin Tsai) 회장이 참석해 경제·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윤옥현 총장은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의 지혜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했으며, 박옥수 이사장은 “김천대학교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장관포럼에 참석중인 가봉 대표 조지 모사보우(Georges MOUSSAVOU) 가봉 공공서비스인사역량부 국장은 “포럼을 통해 한국의 성장과 역사에 감명을 받았으며,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독교지도자포럼 케냐 대표 비숍 조셉 모팻 킬로바(Bishop Dr. Joseph Mophat Kilioba)는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보는 날”이라며 “김천대학교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중심 대학이 되길 바라며, 케냐에서도 학생들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비즈니스리더포럼에 참석중인 켈빈 짜이 (Kelvin Tsai)Pro International limited 회장은 “대학은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곳이다. 여러분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모두의 앞날에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육환경 개선 △국제 교류 확대 △우수 인재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김천대학교의 교육 역량이 해외 여러 국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은 물론 마인드교육, 행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포용적 협력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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