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부터 악취‧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이동식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
관내 처음으로 도입된 이동식 감시시스템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암모니아, 복합 악취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약 시간대 악취를 무인 포집 할 수 있어 24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홍보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악취 측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은 감시를 강화하며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동식 감시시스템 차량을 적극 활용해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삶 질을 향상시켜 행정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