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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영천시 금호읍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5.16 21:43 수정 2025.05.16 21:44

영천시 금호읍은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포도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영천시청 제공


이날 금호읍 직원 16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호남리의 포도밭을 찾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포도 순을 따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나이가 많아 혼자 일하기도 힘든 데다, 일손을 구하기도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금호읍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잦은 이상저온 현상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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