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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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문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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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미문화재단에서는 세대별(어린이, 성인) 특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총 2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2건 모두 선정되어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는 구미 지역의 설화를 매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인문 교육 콘텐츠로, 관내 8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20명(총 2기수 모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는 음악, 철학, 미술(신화) 3개 분야의 인문학 장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강좌로, 지역의 인문학 로드 탐방을 포함하여 총 13회차로 운영된다. 강좌는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6월부터 홍보와 접수를 거쳐, 7월부터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구미문화재단 및 구미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한편, 인문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문화재단,‘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 ‘구미 어린이 설화 탐험대’, ‘21세기 인문학, 현대를 만나다’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특화 인문 프로그램 운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