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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안동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 개최

임호성 기자 입력 2020.08.20 07:45 수정 0000.00.00 00:00

귀농·귀촌인 교육생 45명 수료, 90%이상 높은 만족도 나타나

[지비저널=임호성]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14회에 걸쳐 실시한 2020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의 수료식을 8. 19.(금)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교육시작이 늦어져 교육이수시간이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으나, 더욱 내실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후 매번 실시해온 교육 평가에서 평균 90%이상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히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발생과 확산 예방을 위하여 교육생들의 체온을 비롯한 종합적 건강체크와 마스크착용, 교육전후 교육장을 방역하는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였다.

이번 교육내용으로는 시기별로 영농현장에서 이뤄지는 작목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함께 비료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토양 이해하기, 식물병해충 기초 등 다양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농업현장 벤치마킹 등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수료증 전달과, 소장의 격려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한 교육생은“귀농 귀촌을 해서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과 교육생들과의 정보 교류로 귀농에 자신감이 생겼고, 특히 교육과정이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인대학, 품목교육과 같은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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