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등록야영장 4개소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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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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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증진을 유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영천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사업과 화재 안전성 확보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비,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총 9천300만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영천시의 등록야영장은 총 21개소로 관내 여러 지역에서 캠핑, 글램핑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낮에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어 대구 근교 캠핑 성지로 점차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천시가 캠핑 성지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야영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영천 관광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