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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체가 답이다` 22개 읍면동과 24시간 함께 뛸 젊은 후보 황태성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3.24 08:41 수정 2025.03.24 08:57

지난 20일 본격적인 김천시장 재선거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이 지났다. 산거운동을 시작할 당시만해도 차갑던 아침 기온이 주말 들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되었고 특히 낮에는 덥기까지 한 날씨가 됐다.

↑↑ 유세를 하고 있는황태성 후보

가호 1번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는 ‘교체가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시 22개 읍면동과 24시간 시민들 옆에서 함께할 후보”라 주장한다.

황태성 후보는 첫날 시청 앞 네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이 김천역 유세 현장에서 합세하여 황태성 후보를 도왔다.
↑↑ 황태성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이 위원장은 “김천에 혁신도시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현재 김천을 지배하는 정치집단 때문이다. 또 다시 그들에게 당할 수는 없다. 황태성 후보는 김천에서 자랐으며 김천에 뼈를 묻을 김천사람이다. 젊은 황태성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줘 김천이 회생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황태성 후보 sns

김천 황금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대한민국이 탄핵 정국이다 보니 김천시장 재선거도 감이 잘 안온다”면서 “우리 지역은 국민의힘이 텃밭이다. 인물과 공약을 보고 선택해야 하는데...”라면서 말을 아꼈다.
↑↑ 황태성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팄는 어머니 배영애 여사


황태성 후보의 어머니 배영애 여사도 아들 선거를 도왔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뿌리면서 “저는 황태성의 엄마입니다. 깨끗한 후보 황태성이를 꼭 선택해 달라”면서 “김천시민여러분들이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 세 사람이 시장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시민들 사이의 소문을 전하기도 했다.


황태성 후보는 “오는 26일 열리는 후보자 토론회에 이창재 후보까지 모두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려야 한다”며 “지금까지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김천의 민심을 화합할 토론회에 후보 모두가 참여하여 진정성있는 토론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김천을 혁신성장으로 이끌 7대 공약으로 복합환승 컨벤션센터 및 시민무료버스 운영, 신혼부부 3대 걱정 없는 도시(막을, 티울, 집걱정), 소상공인 및 친기업정책(성장, 운영, 전환, 폐업 자금지원), 시민소통 아동버스 운영(시민민원제로화), 시립요양센터 및 아동병원, 목욕탕 설립(혁신도시), 재래시장 정비 및 활성화 정책(국제시장, 아세안축제유치), 농가소득증대 정책(AI스마트팜 및 식품가공산업단지조성)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황태성 후보는 “김천시에 반드시 필요하고 시민들이 원하며 지킬 수 있는 공약으로 7대 공약을 약속한다. 헛공약이 아닌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이 되도록 황태성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황 후보는 “청년은 떠나고 있고 장년은 일자리가 없다. 국정마비에 시정마비에 누가 만들었나?”고 물으면서 “김천의 아들, 젊은 후보 22개 읍면동을 열심히 달리며 24시간 시민과 함께 할 저 황태성이 유일한 대안이다”고 역설했다.


시계 추는 4월 2일로 향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활발하고 열띤 선거전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지지만 “각호보들이 더 이상 반목하지 말고 공약과 정책으로 갈라진 민심을 합쳐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간을 갈수록 거세게 들려오고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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