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민의힘 김천시장 선거의 경선이 끝났다. 경선에서 고배를 든 후보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에게 축하를 보낸다. 또한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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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그 첫걸음은 시민과의 화합일 것이다. 그 시민의 가장 앞줄에는 지금까지 경선을 치렀던 제 후보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김천 발전의 대의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조건이 배낙호 후보가 진정한 국민의힘 후보로 거듭날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우선 배낙호 후보가 경선 승리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 배 후보가 겸허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김천이 처한 여러 악재를 딛고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이길 바란다. 그리고 지금부터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의 황태성 후보들 등과의 선거과정은 정책 선거가 되야 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다시 문제는 김천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국민의힘 경선이 끝났다. 이제 김천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김천발전이라는 시민들이 모두 고민해야 할 문제가 우리 앞에 놓인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는 개인의 즉 사적영역이 아니라 공적영역의 문제이다. 김천발전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