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일)는 25일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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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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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협의회는 이날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희망의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일동은 바람개비를 힘차게 흔들며 김범룡 가수의 ‘바람, 바람, 바람’ 노래를 개사해 “그대 이름은 군부대, 군부대, 군부대, 바람 타고 영천, 영천, 영천!”을 부르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바람과 함께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성일 이장협의회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에 대한 희망을 ‘희망찬 바람개비’에 담았다”면서, “희망의 바람개비를 타고 ‘국방부와 대구시’에 우리의 바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제2탄약창, 육군3사관학교, 영천호국원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소재해있고, 최근 군인자녀형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되는 등 최적의 군부대 유치 지역으로서의 인지도를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