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17일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어 7일간 진행된위원회 활동 기간 중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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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의회 제공 |
2025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 신청과 관련하여 이영기 위원은 기존에 시행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의 경험을 활용하여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문 위원은 공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시 예산을 활용해 우로지 주변 상가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이 사업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끝으로, 하기태 위원은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일부 보고 내용이 예년에 비해 부실하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주요 사업 추진 시 의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사전 협의 후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2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은 관련 기관의 조직 개편이나 명칭 변경에 따른 불필요한 조례 개정을 방지하기 위해 제출되었으며 원안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