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운남중학교(교장 전용희)는 지난 27일 율곡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이번 학술제 및 축제 기간(2024. 12. 23.~24.) 동안 꿈사다리반을 비롯한 총 7개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의 활동 결과물 판매와 푸드 트럭 및 학생회의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381,100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하였다.
↑↑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
올해는 총 49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교과 수업 이외에도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운남중학교의 전용희 교장은 “김천시 및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었으며, 1년간의 활동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기부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진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례로 지역 주민들과 인근 학교 및 기관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