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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꾸면! 변하고! 김천경제는 성장한다`...더불어 민주당 황태성 위원장을 만나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2.14 10:22 수정 2024.12.14 11:05

먼저 본기사는 지난 4일 작성된 것임을 알려 드린다. 상황이 위중하여 7일 게재하려던 것이 14일로 미뤄졌다. 황태성 더불어 민주당 김천시위원장과 독자들께 양해 바란다. 2025년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가 진행된다. 이에 김천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 거론되는 후보자들을 만나 김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검은색은 질문, 파란색은 답변이다) 

↑↑ 인터뷰를 하는 황태성 위원장

김천시장이 시장직을 상실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김천의 현재를 판단한다면?

답변> 우리 시민들과 김천시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미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였던지라, 지난 시장선거때 무조건적인 집권여당의 공천을 믿고 밀어주면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선택보다는 우리가 조금만 더 생각 해 보고, 우리 김천과 시민을 위해 일 할 사람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그런데 시장해임과 재보궐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든 장본인인 김천시장이나 현집권 여당, 누구하나 사죄함도 없이 그 피해를 우리 김천시민들과 김천시 공무원들에 떠 넘기고 이런 불명예 도시로 만든 국민의 힘과 전 김충섭시장은 반드시 사과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시장 후보를 낼 것인지?

제1야당으로서 더불어 민주당은 당연히 후보를 낼 것이며, 반드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네, 시장 후보를 내겠다로 해석하고 가장 궁금한 것은 시장으로 출마한다면 슬로건은 어떤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침과 협의 등 여러 절차가 있겠지만, 이번 시장선거에 제1야당으로 반드시 후보를 낼 것이므로, 저 역시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슬로건은 누가 당후보로 나서던지 “오로지 시민”의 각오로 준비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문제는 김천 경제이다. 어떻게 경제를 견인할 계획인지?
사실 우리 김천의 경제나 민생은 특별재난지역 보다 더 심각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이번에 제가 시장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민생경제 파탄에서 고통받는 우리 김천시민들을 가장 먼저 구해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늘 주장하던대로 김천시정은 투명한 포렌식 경영으로 바꾸고, 예산은 지역경제 살리는데 집중 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도심상권 활성화 및 재건사업과 4차산업에 관련된 우수기업 유치 등, 많은 당면과제들도 우선순위에 맞춰 진행하겠지만 그 최우선은 역시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민생”회복이 최우선입니다.

김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김천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잘 활용해서,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대형화 농업도시” 플랜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 유통망 정비와, AI를 활용한 “스마트팜 도시”를 실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도농 복합도시의 기반을 구축 할 것입니다.

김밥축제가 성공했다고 한다. 문화 관광 아이템이 있다면?

공무원들의 참신한 발상으로 “김밥축제”라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축제에 방문한 방문객들의 불만은 개선하고, 우리 김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잘 접목하여, 잘 먹고, 잘 보고, 잘, 즐기고, 잘 쉴 수 있는, 그리고 추억 가득한 축제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당일 단발 행사도 좋았었지만, 이와 연계하여 김천의 자랑인 직지사, 청암사, 수도암 등의 문화관광 아이템과 접목한 캠핑 및 주말 관광코스 개발과 지역 특산품인 샤인머스캣, 포도, 자두 등, 주말농장체험, 등 “팜스테이”상품과 김천의 전통주 / 방짜유기 행사 등 지역 문화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역에 숙박을 유도하는 1박2일, 2박3일 상품을 선택하도록 방문객을 지원 방안도 강구 해 볼 만합니다.



4단계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김천시에서 입주할 업체가 있다면 어떤 업종이 들어와야 하는지, 그리고 또 다른 김천 산업단지 확장계획이 있다면?
제가 생각하기로는 신재생에너지, K방산, 전기차, 로봇, AI, 바이오, 실버비지니스, 정보보안 업체 등등은 앞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신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산업들이 지역에 유치되어야만 지역산업이 성장되는 계기가 되고, 정주인구의 증가에 현실적인 기반이 될 것이기에 시장은 물론 공무원들이 단기, 중,장기 플랜으로 유치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천에서 가장 오랬동안 문제로 제기되어온 삼애원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있다면?
당연히 이 부지는 시민들에게 환원되어야 할 부지입니다. 다수의 시민들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 모두가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전면 재겸토해서 “시민참여형 시설개발 계획”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니어 지원센터(파크볼,게이트볼 등)나 어린이 종합체육시설(인라인스케이트장, 워터파크 등), 시민 체육공원 등등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삶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천은 프로 축구팀으로 김천상무, 그리고 프로배구팀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수영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되는 등 스포츠 도시입니다. 스포츠 산업을 더 확장시킬 방안이 있다면?  
“시민참여형 시설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체육시설 접근과 이용에 편리하게 생활체육활성화로 건강한 시민 건강한 도시로 성장을 유도하고, 시니어 파크볼, 게이트볼경기, 금메달 출신 김천 유도인 최민호, 김재범 선수와 함께하는 전국(세계)유도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김천에서 견인할 방법이 있다면? 
꾸준함에는 장사가 없다했나요? 지역민과의 자주 대면 접촉하여 소통하고 지역민의 민원을 해결 해 드리는 것도 중요하고요, 변함없이 오로지 김천과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더 꾸준함으로 시민들게 다가가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좀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움직인다면 반드시 당세도 좋아지고, 편견에서도 벗어나 주민들이 민주당과 기꺼이 함께 해주시리라 사료됩니다.



김천시민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면?
안녕하십니까? 황악산의 맑은 정기를 받고, 태양같은 열정으로, 성장하는 김천을 만들 황태성 인사드립니다.
‘바꾸면! 변하고! 김천경제는 성장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30년간 한밥솥으로 밥해 드시면 솥도 바꿔야 합니다. 같은 솥에 밥하면 밥맛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부패로 얼룩진 김천시정의 낡은 고리를 모두 끊어내고, 시급히 민생현안을 해결해야 도시의 환경과 경제가 제대로 성장하고 다시 예전의 살기좋은 도시 김천의 영광을 되찾을 것입니다.
곧 연말연시가 다가옵니다. 2년반 동안 윤석열정권은 아무것도 한것없이 당선유죄 낙선유죄로 이재명죽이기에 나라경제는 완전히 망가졌고, 한명의 리더의 잘못으로 김천경제 역시 추락했습니다. 시급히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김천을 살릴 새로운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가오는 재선거를 통해 진정한 김천을 위한 시장이 누구인지는?
존경하고 현명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디어 오셨고, 앞으로도 이 불황을 현명히 대처해 주시리라 저는 김천시민의 역량과 판단을 감히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24년12월 한달 잘 마무리 하시고, 멋진 25년도 다함께 성장하는 김천시를 만드는데 힘 모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터뷰애 응해 주신 더불어 민주당 황태성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상황은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 이점 독자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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