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별빛촌 목요장터(이하 목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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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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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장터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사업을 지원받아 2021년 첫 개장을 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꿀,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판매해 매출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체험, 꽝 없는 복권이벤트,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참여농가 생산품목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꾸러미를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섰다.
채승기 목요장터 회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목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참여 농가들과 그동안 방문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판매 품목 수 확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목요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민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