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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축사 악취 방지 대책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9.06 22:14 수정 2024.09.06 22:15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축사 악취 방지 대책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5일 오후 3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 영천시의회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종욱 의원, 이갑균 의원, 김용문 의원, 우애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집행부 환경보호과, 축산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발표 내용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에서는 화랑설화마을, 도계서원 등 주요 관광지 인근 돈사 12곳을 대상으로 농가별 악취영향을 예측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국내 악취저감기술 현황 조사를 발표하였다. 이어 악취저감기술분석의 한 모델인 ‘발효 분뇨 순환시스템’의 국내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차례로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제도적 악취관리방안 사례도 함께 제시하였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축사 가축분뇨에서 비롯되는 악취 발생으로 인근 관광지 운영과 지역 주민들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근본적 악취 해결책 발굴 및 이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발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들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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