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호두 유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호두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김천시와 산림조합,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 및 호두 유통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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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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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두 유통 간담회는 매년 호두 수확의 최적기인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가 다가옴에 따라 금년도 수매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산림조합을 통한 호두 임가와 호두 유통업체를 연계할 방안을 찾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질(質) 좋은 명품 호두의 생산만이 수입 호두와 다른 지역 호두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모으게 됐다.
시 관계자는 “명품 김천 호두 생산을 위한 의견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김천 호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